에티버스 영우글로벌러닝 IT 기반 교육센터 확장‥4차산업혁명 인재 양성 강화

에티버스 정명철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 정인욱 대표이사(왼쪽에서 두번째)와 임직원들
에티버스 정명철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 정인욱 대표이사(왼쪽에서 두번째)와 임직원들

㈜에티버스(회장 정명철)가 IT전문교육기관 영우글로벌러닝(YGL) 교육센터를 확장 오픈한다고 밝혔다.

영우글로벌러닝은 에티버스 산하의 IT기반 스마트러닝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이다. 에티버스의 글로벌 IT 유통사업의 경험과 축적된 벤더 기술을 바탕으로 멀티밴더(Multi Vender) 공인교육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피어슨(Pearson) VUE, AWS 공인자격 시험센터 PSI, 레드햇 코알라(Redhat Koala) 시험센터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ICT 분야 최고 전문가를 통해 글로벌 IT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 2020년부터 고용노동부 주관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K-Digital Training)을 시행 중이며, 2021년 이어 2022년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S/W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교육센터 확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비대면 원격 교육 시스템을 강화하고, 보다 많은 수강생을 유치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존 건물의 1층 전체를 사용하는 제 2교육센터는 6개의 강의장, Live Class, Virtual Studio로 구성된다.

강의장에는 빔프로젝터, 음향시설 등이 완비되어 있으며, 이번 확장 오픈으로 최대 300명의 수강생이 동시에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특히, 다양한 크로마키 작업이 가능한 Virtual Studio에서는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공간에 강사의 모습을 합성해 강의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 강사가 크로마키 앞에서 강의하면 강의자료뿐만 아니라 실시간 판서, 실기 클립 영상 등이 같이 합성돼 생동감을 더한다.

에티버스 관계자는 "이번 교육센터 확장으로 글로벌ICT 교육기관으로서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의 핵심 산업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성장 엔진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을 확장하고 자체 솔루션과 플랫폼 개발을 위한 신규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