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다비다, 서울투자청 'CORE 100' 선정

에듀테크 스타트업 다비다(대표 이은승)이 대외기관으로부터 투자매력도를 다시 한 번 인정받으며, 글로벌 진출의 청신호를 더욱 밝혔다.

25일 다비다 측은 최근 서울시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 기관인 서울투자청(Invest Seoul)이 주관하는 ‘CORE 10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투자청 'CORE 100'은 기술에 대한 이해와 투자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투자자들을 이끌 산업별 해외 투자유치 경쟁력의 스타트업을 지원한다는 취지의 사업으로, 해외 진출 준비도, 타겟 시장 적합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했다.

에듀테크 기업 다비다, 서울투자청 'CORE 100' 선정

다비다는 2019년 ‘팁스’에 선정된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써 LIMS 엔진을 사용한 비대면 양방향 화상 솔루션 기반 교육 플랫폼인 ‘지니클래스’, 이와 연동되는 디지로그 (디지털 + 아날로그) 제품인 ‘지니펜’과 올인원 교육용 로봇인 ‘지니봇’ 그리고 가상현실을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VR 콘텐츠 저작용 솔루션 지니VRWARE를 출시하는 등 남다른 기술력과 함께 적극적인 해외진출로 성과를 이뤘다는 측면에 크게 받아들여져 CORE100 기업으로 선정됐다.

다비다는 글로벌 투자기관 상시 매칭지원과 영문 팩트 시트(Fact Sheet), 영문 IR 피칭덱, 영상 홍보물 등의 서울투자청으로부터의 지원을 발판으로 해외진출폭을 보다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은승 다비다 대표는 “이번 ‘CORE 100’ 선정을 통해 서울투자청의 지원과 해외시장 네트워크와 협력해 글로벌 스케일업의 발판을 마련,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