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설립 9주년을 맞아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공직자의 참여와 실천을 다짐하는 '2022년도 청렴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서약식에는 기관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노동조합 대표자가 참석해 △법과 원칙의 준수 △부정청탁 금지 △지위권한 남용 및 알선·청탁금지 △금품·향응 수수금지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 등을 통한 청렴문화의 정착을 다짐했다.
서약 내용에는 지난 5월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제도 항목도 반영해 보다 실효성 있는 반부패 의지를 담았다.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이번 서약식은 청렴한 공직사회 정착을 위해 국립광주과학관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라며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청렴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광주과학관은 기관장을 중심으로 한 청렴혁신 추진단을 구성하고 청렴지킴이 활동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그 결과 반부패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37001) 인증 획득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1년도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매우 우수등급을 획득하는 등 대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