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정부지원사업을 큐레이션해서 이메일로 발송 드려요"
컨설팅 전문 회사 더피트가 정부지원사업 큐레이션 뉴스레터 '피트레터'발간을 시작했다.
피트레터에는 △오늘의 피트 △오늘의 달달한 지원사업 추천 △오늘의 10초 인사이트 △씽씽이의 오늘의 사업 공고 단어.ZIP 등 정부지원사업 신청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정부지원사업은 매일 10~20개가 공고될 정도로 방대하고, 종류도 다양해 사업으로 바쁜 스타트업 대표들은 자신의 사업에 알맞은 지원사업을 찾기란 쉽지 않다. 뿐만 아니라 처음에 접할 경우 사업 공고 단어를 이해하기 어려워 지원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도 흔하게 발생한다.
더피트에서는 자금이 부족해 정부지원사업을 신청하려는 창업가들의 불편점을 개선하기 위해 매일 아침 7시에 모여 정부지원사업을 리서치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지원사업을 선정하고, 알아야 할 단어와 상식을 엄선해 매일 아침 뉴스레터로 발송한다.
피트레터를 구독한 K대표는 "다른 정부지원사업 뉴스레터는 요약되어 있기보다는 나열한 느낌이어서 나에게 맞는 지원사업을 다시 찾아내느라 고생했다. 피트레터는 정말 중요한 지원사업만 추천해주는데 매일 아침마다 보내줘서 번거로움이 훨씬 줄었다. 특히나 큐레이션을 해주고, 지원사업 신청에 필요한 인사이트와 단어 설명을 같이 해줘서 좋았다"고 말했다.
조두현 더피트 대표는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다름 아닌 '어떤 지원사업이 공고'됐는지 아는 것이다. 사업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대표님들이 매일 10~20개씩 공고되는 지원사업을 서칭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피트레터를 통해서 대표님들의 불편점을 해소하고,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돼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익한 콘텐츠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피트의 피트레터 구독은 더피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독신청을 하거나, 피트레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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