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비지(VIVIZ)가 7년 차 같은(?) ‘큐트 예능감’으로 ‘아돌라스쿨3’ 단장즈와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26일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 제작진은 오는 27일 오후 5시 공개될 '비비지 편 1교시' 프리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아돌라스쿨3' 비비지 편 1교시는 15분 상황극과 셀프브리핑, 핫이슈 등 시그니처 코너로 이뤄진다.
우선 15분 상황극에서는 '춤선 나빌레라 학과' 교수에 빙의한 신비와 '댄스계 금쪽이'가 된 엄지-은하의 '러브에이드' 포인트 강의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셀프브리핑'코너는 “즐기는 자가 일류다”라며 열정을 폭발시킨 엄지가 일타강사급 멘트를 날리는 모습으로 진행된다. ‘츤데레 개냥이’ 신비, ‘머라이어 햄찌’ 은하, ‘핑크머리 TMT’(투머치토커) 엄지 순으로 유쾌하게 멤버들을 소개, ‘단장즈’의 물개박수를 이끈다.

팬제보에 따른 '팩트체크'에 이은 스폿코너 ‘찔러찔러 팡팡풍선’ 게임은 1교시의 백미다. ‘칭찬 5자토크’로 풍선을 찔러대던 비비지 멤버들이 풍선이 터지고도 덤덤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준케이가 “평소에 겁이 없으신 편인가 보다”라고 묻자, 엄지가 “그건 아닌데 인생에 저것보다 독한 일이 많았나 보다”라고 맞받아치는 모습은 짠내섞인 찐웃음 포인트다.
마지막으로, ‘내가 만들고 내가 제보하는 금주의 핫이슈’ 코너에서 세 멤버는 각자 야심찬 헤드라인을 공개한다. 우선 은하와 엄지가 각각 올해 4월 그래미 오리지널 ‘글로벌 스핀’에서 걸그룹 최초로 한복 무대의상을 선보인 것과 함께, 내달 13일 팬미팅 계획 등 강조할만한 셀프이슈들을 지목한다.
여기에 신비가 “나비들아, 미안하다 사랑한다”라는 헤드라인과 함께 팬 애교유발 '러브에이드' 응원법의 비하인드를 밝힌다. 신비는 “우리가 이번에 힘든 응원법을 시켜서 미안하지만, 남은 활동 기간 동안 조금만 더 힘내 달라”고 독려하는 모습이 폭소와 귀여움을 자아낸다. 솔직 발랄한 비비지 3인의 케미는 오는 27일 ‘아돌라스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출연해 다양한 게임과 토크, 미션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27일(수) 오후 6시에는 SF9 재윤·유태양·휘영이 라이브 방송에 출격하며, 뒤이어 이날 오후 9시에는 CIX 완전체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