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대표 하태진)는 3천만원 상당의 '버넥트 리모트' 라이선스를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다자간 원격 협업 XR 솔루션 '버넥트 리모트'는 스마트 글라스 등 각종 모바일 기기에 앱을 설치해 사용할 수 있어 △화재 현장 실시간 모니터링 및 현장 정보 공유 △119 종합상황실 및 재난 현장 간 원격 소통 지원으로 화재, 폭발 등 재난 현장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버넥트 리모트' 솔루션을 탑재해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산업용 스마트 글라스 솔루션 전문기업 리얼웨어(RealWear)의 국내 총판인 에이티지(ATG)에서 스마트 글라스 두 대를 함께 기부했다.
버넥트 관계자는 "다자간 원격 협업 XR 솔루션 '버넥트 리모트'는 현장 작업자의 효율성 및 안전성을 높인다는 효과가 이미 맣은 산업 현장에서 검증됐다"며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버넥트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재난 상황 파악 및 현장 수습 시간을 단축해 위급한 상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