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코로나 뚫고 GIST에 모인 화학 영재들](https://img.etnews.com/photonews/2207/1556973_20220727131456_117_0001.jpg)
광주과학기술원(GIST) 화학과 실험실에서 열린 '2022년 한국화학올림피아드 여름학교'에 참가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27일 실험 강사와 함께 유기화합물 정제에 관한 실험을 하고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과 LG화학 후원으로 대한화학회 화학올림피아드 위원회가 주최하고 GIST 화학과가 주관하는 이번 여름학교는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으로 2년 만에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무더위·코로나 뚫고 GIST에 모인 화학 영재들](https://img.etnews.com/photonews/2207/1556973_20220727131456_117_0002.jpg)
학생들은 8월 5일까지 2주간 GIST 기숙사에 머물며 화학 이론 강의와 실험 교육에 참여하는 19명의 고교 2학년 학생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생들은 올해 말 예정된 겨울학교 이후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돼 내년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화학올림피아드는 전 세계 중·고생들의 화학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우리나라 학생들은 총 8회 종합순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무더위·코로나 뚫고 GIST에 모인 화학 영재들](https://img.etnews.com/photonews/2207/1556973_20220727131456_117_0003.jpg)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