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쉴더스가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케어 앱플리케이션(앱) '모바일가드'를 업데이트, '가족케어' 기능에 대한 정식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
'가족케어' 기능은 △탐지 알림 △활동 감지 △위치 알림과 새롭게 추가된 △가족 운동 모니터링 등 4가지로, 구독료는 월 1000원이다. 고객은 최대 5명 가족 구성원을 등록하고, 케어 할 수 있다.
'탐지 알림'은 가족 구성원 스마트폰에서 악성 앱, 스미싱 문자 등이 탐지되면 가족에게 푸시 알림을 전송해 해킹, 스미싱 사고를 방지하는 서비스다. '활동 감지'는 부모가 사용중인 스마트폰 움직임 여부를 감지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위치 알림'은 보호자가 설정한 안심존(500m)을 이탈했는지 여부를 감지해 치매 어른이나 어린 자녀의 안전을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가족 운동 모니터링' 기능은 가족 구성원의 걸음 수를 기록해 그래프로 확인하는 기능으로, 가족의 평소 운동량을 체크해 체계적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SK쉴더스는 상반기 수집된 고객 피드백을 반영,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업데이트 내용은 △알림창 위젯 추가 △주간 리포트 기능 신설 △메인 화면 인터페이스(UI) 개선 등 세 가지다.
조형준 SK쉴더스 종합기술원장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케어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