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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MEET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31일 개막하는 전시회에 수소 저장·운송 분야 80여개 부품기업이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H2 MEET에 참가를 확정한 수소 저장·운송 분야 관련 국내 기업은 발맥스기술(천연가스 연료공급시스템), 세아창원특수강(특수강), 원일티엔아이(기화기), 지티씨(압축기), 하이에어코리아(공조기), 한국화이바(복합소재) 등이다. 외국계 기업은 레오닉코리아(유량계), 한국다쓰노(주유기) 등이 참가한다.
이들 부품기업은 수소충전기와 수소저장합금, 수소저장 실린더, 수소 압축기, 수소 충전용 냉각기 등 수소 저장·운송 관련 신기술과 제품을 전시회에 출품한다.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 발맥스기술은 수소충전소와 수전해 기술을 선보인다. 수소 생산·저장 전문 기업 원일티엔아이는 수소저장합금과 수소저장 실린더를 내놓는다. 가스 압축기 제조기업 지티씨는 유압식 피스톤 타일 압축기를 전시한다.
하이에어코리아는 수소 충전용 공랭식 저온 냉각기, 수소 충전용 수랭식 저온 냉각기, 수소압축기용 냉각기 등을 출품한다. 한국화이바는 고압에 견딜 수 있는 수소 압력용기를 소개한다.
H2 MEET는 내달 31일부터 9월 3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세계 12개국 21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하고 3만명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