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공매도를 둘러싼 불법행위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는 각오로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금융위원회와 대검찰청,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이 시장 교란행위를 뿌리 뽑을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자본시장 불법 공매도와 공매도를 이용한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 투자자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렇게 해서는 우리 주식시장이 투자자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다음주 여름휴가를 떠나기 전 마지막 근무일인 29일 일선 파출소를 방문해 휴가철 민생치안을 점검키로 했다. 당초 오전에 대통령실에서 예정됐던 교육부 업무보고는 오후로 순연됐다.
이에 따라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도 8월 2주가 돼서야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공교롭게도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의 사적 대화 내용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된 이후 사흘 연속 도어스테핑을 하지 않고 있다. 윤 대통령은 당일 오전 외부일정이 있는 날에는 이전에도 도어스테핑을 하지 않았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