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이사장 김복철)는 출연연이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을 공개하고 기술이전을 촉진하는 '사업화 유망기술페어 2022'를 8월 5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올해 들어 6번째 개최되는 '사업화 유망기술페어 2022'에서는 바이오·제약 분야의 민간기업과 출연연의 특허데이터 간 융합연관성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여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패키징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오·제약분야 패키징 기술에는 △암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식료품 제조 기술(25건) △영상 기반의 의료 검진 기술(10건) △의료용 팬텀 기술(31건) △염증성 질환 개선을 위한 약학적 조성물 조제 기술(17건) △단백질 유도체를 이용한 약학적 조성물 조제기술(26건) △항산화 및 항노화 효능이 있는 신 균주를 이용한 의약용 화장 조성물 조제 기술(9건) 등 6개 기술 분야 118건의 사업화 유망기술을 선보인다.
6개 우수기술에 대한 연구자 발표와 함께 연구자-기업 간 1:1 기술상담이 진행되어 실질적인 기술이전 및 사업화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동TLO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된 기술정보를 확인하고 1:1 기술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향후 NST는 탄소중립, 자율주행, ICT·통신·미디어 분야의 시장 선도 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