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통신위원회가 28일 김도연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등 제4기 방송광고균형발전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방송광고균형발전위원은 방송광고판매대행 등에 관한 법률 제23조에 따라 방통위가 추천한 5명과 방송사가 추천한 6명 등 총 11인 방송광고 전문가로 구성됐다. 임기는 3년이다.
김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김정현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김용재 한국외대 경영학과 교수, 문철수 한신대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교수 등 전문가 10명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위원회는 방송광고 균형발전 기본계획, 네트워크지역 지상파방송사와 중소지상파방송사 지원 이행실적 평가, 방송광고 매출배분 분쟁 조정, 방송광고 균형발전을 위한 지원사업 성과 등을 심의해 방통위에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