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회장 김명술)는 28~31일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 광주국제농기자재전시회'를 특별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급변하는 농업농업 환경에 따라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스마트팜을 비롯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을 활용한 4차산업혁명 시대 농업산업의 플랫폼 역할을 하기 위해 전시전문회사 마이스좋은공간 주관으로 개최된다.
김명술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은 28일 개막식에서 “ICT를 활용한 미래 첨단 스마트 농업은 우라나라 농업벤처를 이끌어 가는 매우 중요한 사업 분야이고 특히 광주·전남을 비롯 전북은 전통적으로 곡창 지대로서 우리나라 농업 시장에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농한기에 농기자재 전문 실내전시회로 자리 잡아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농기자재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에 적극 지원에 나섰다”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김명술 회장, 임미란 광주시의회 의원, 김공진 광주지방조달청장, 정현호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벤처 과장, 이미진 한국여성경제인협회광주지회장, 이창호 중소기업중앙회광주전남지역본부장, 김상묵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 김영탁 기술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장을 비롯 광주·전남 농업벤처 기업인이 참석해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에서는 천풍무인항공의 농업용 드론, 샤론테크의 스마트팜 시스템, 하이룸의 비닐하우스 온풍기 및 무인방재기, 정성텍의 대형 복합기, 희망농기계의 축산기계 등 광주전남 농업벤처기업들의 최신 제품이 선 보여 광주·전남 농업벤처의 발전 방향을 엿볼수 있었다.
김 회장은 “광주국제농기자재전시회는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 사태와 맞 물리는 등 여러 가지 이유 에서 오랫동안 개최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향후에는 여러 유관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첨단 스마트 농업 발전 및 농업벤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광주국제농기자재전시회가 호남을 대표하는 농업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