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영이 광복 77주년을 기념한 글로벌 타깃 공연을 이끄는 얼굴이 된다.
29일 비비엔터테인먼트 측은 진영이 오는 8월13일 KBS1과 KBS WORLD로 방송될 광복 77주년 특별공연 '600년의 길이 열리다'의 MC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600년의 길이 열리다’는 청와대가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국민 품에 돌아온 의미를 되살리는 광복 77주년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특별공연으로,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재단, KBS 한국방송이 주관하는 행사다.

진영은 공동MC 신예은과 함께, 뮤지컬, 대중가수, 국악밴드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공연릴레이를 이끈다.
이번 진영의 MC발탁은 앞서 KBS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과 제76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등의 진행에 이어, 그의 새로운 역량을 보여주는 바가 될 전망이다.
진영은 “뜻 깊은 공연에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큰 영광이다. 전 세계에서 지켜보고 대한민국의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영이 MC를 맡은 광복 77주년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특별공연 ‘600년의 길이 열리다’는 8월 13일 오후 7시 10분 청와대 본관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KBS1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