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신규 직원 43명 임용

29일 서민금융진흥원 임직원들이 43명의 신규 직원들과 임용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9일 서민금융진흥원 임직원들이 43명의 신규 직원들과 임용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이 올해 신규 직원 43명을 채용하고 29일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 인원 43명 중 29명이 장애인, 보훈대상자, 지역인재, 고졸 인재 등이다. 전체 67%에 달한다.

또 모든 채용과정은 학력, 연령, 성별 등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해 공정성을 더했다고 서금원은 설명했다.

앞으로 신규 직원은 약 1개월 간 직무교육, 현장 실습 등 서민금융 전문 연수과정을 거쳐 실무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재연 서금원장은 “서민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서민금융에 대한 전문성은 서금원 임직원으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이라며 “이번에 채용된 신입직원들이 서민·취약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