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버전 뮤비'를 앞세운 과감한 데뷔를 택한 '민희진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불과 일주일만에 글로벌 팬들 사이의 대세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지난 22일 첫 번째 타이틀곡 ‘Attention’을 시작으로, ‘Hype Boy’, ‘Hurt’ 등 풀버전 뮤비를 공개하며 데뷔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티징단계를 생략하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으로 초반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가운데, 각 작품마다 비쳐지는 다섯 소녀들의 자연스럽고 풋풋한 분위기를 직접적으로 비추며 화제를 모았다.

또 공식 SNS를 적극 활용한 숏폼콘텐츠는 뉴진스 멤버들의 일상매력을 더욱 강조하며 팬들과의 거리감을 좁혀가는 바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얻었다.
여기에 위버스 기반의 뉴진스 전용 앱 포닝(Phoning)은 이러한 뉴진스의 행보를 비추는 핵심으로, 멤버 개인과 팬들의 직접적인 소통감을 이끄는 견인차가 되고 있다.

한편 뉴진스는 내달 1일 데뷔 앨범 ‘New Jeans’ 음원을 발표하고 8일 음반을 발매한다. 데뷔 앨범은 예약판매 사흘째인 지난 27일 기준 선주문량 44만4000장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