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ESG 전략 프레임워크 'PRISM' 개발

SK하이닉스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세부 목표를 담은 ESG 전략 프레임워크 'PRISM'을 개발했다. 이에 기반한 2022년 지속가능보고서도 발간했다.

SK하이닉스가 ESG 활동 관련 세부 목표를 담은 ESG 전략 프레임워크 PRISM을 개발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ESG 활동 관련 세부 목표를 담은 ESG 전략 프레임워크 PRISM을 개발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밝은 미래, 친환경, 기술 혁신 등 추구하는 핵심 메시지를 압축해 PRISM이란 명칭을 프레임워크에 붙였다. 프레임워크는 중장기 전략 방향성과 가치 제안을 담은 체계를 의미한다.

프레임워크를 통해 SK하이닉스가 삼은 주요 목표로는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2030년까지 사회적 가치 누적 1조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 △재생에너지 사용률 33% 달성 △공정가스 배출량 40% 감축 △협력사 대상 동반성장 기술협력 누적 3조원 투자 △여성 임원 비율 3배 증가 등이 있다.

PRISM의 가치를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해 디자인된 PRISM 체계도. 다섯 가지 메시지가 담긴 각각의 조각이 맞물려 하나의 오각형을 이루는 형태로, SK하이닉스가 추구하는 사회적 선순환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PRISM의 가치를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해 디자인된 PRISM 체계도. 다섯 가지 메시지가 담긴 각각의 조각이 맞물려 하나의 오각형을 이루는 형태로, SK하이닉스가 추구하는 사회적 선순환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SK하이닉스는 PRISM을 바탕으로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도 발간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2030년 PRISM 목표 달성을 위한 올해 ESG 활동 세부 목표를 담았다.

SK하이닉스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권고안에 따른 공시 정보를 알리기 위해 '2022년 TCFD 리포트'도 별도로 발표했다. SK하이닉스의 기후변화 관련 리스크와 기회 요인을 파악하고 이행 리스크와 물리적 리스크 한 건씩에 대해 예상되는 재무적 영향을 분석했다.

송윤섭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