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경제고용진흥원(이사장 박성수)은 29일 3층 회의실에서 최상준 남화토건 명예회장, 차용훈 한국산학협동연구원장,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림이 있는 비즈니스 룸 최상준 홀'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상준 회장이 평소 소장한 국내 유명 화가의 다수 작품과 훌륭한 음향시설 기부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했다.
최상준 회장은 광주경제진흥의 중추기관인 경제고용진흥원의 발전을 위한 덕담으로 “'장생불노신선부(長生不老神仙府·장수하고 늙지않는 신선들이 사는 고을)'라며 지역 경제의 중추기관으로 성장하고 장수하라”고 말했다.
박성수 이사장은 “경제진흥의 선도기관으로 최상준 회장의 뜻을 본 받아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준 회장은 평소 검소의 정신으로 끊임없는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면서 '주는 내가 더 행복' 하다는 신념으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