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이 사세 확장에 따라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으로 사무실을 확대 이전한다.
사옥 이전은 사물인터넷(IoT) 위치기술 기반의 모바일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와 글로벌 사업 영역이 확대되며 인적·물적 자원을 확충하고 기업 리빌딩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얍은 인재 영입을 진행 중이다. 1일 기준으로 얍 전체 임직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개발, 영업, 마케팅, 신사업, 해외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얍은 위치측위 기술인 '하이브리드 비콘' 지식 재산권을 활용한 플랫폼 제작 원천 기술을 제공하는 얍컴퍼니와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 플랫폼을 기획·개발·서비스하는 얍모바일, 해외로 사업 확장을 진행하는 얍글로벌로 구성됐다.
안경훈 얍컴퍼니 대표는 “사옥 이전으로 얍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소통하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전환의 출발점에 서있는 만큼 오늘의 도약이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