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대표 박상진)은 스마트스토어 무료교환·반품 솔루션 '반품안심케어'를 소상공인에게 1년간 무료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반품안심케어 서비스 이용료를 스마트스토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셀러지원포인트'로 전액 돌려준다. 대상은 스마트스토어 등급이 '씨앗', '새싹'인 초기 판매자이며, 이중 백화점이나 아울렛 등 대형 유통사 소속 매장은 제외된다. 지원 기간은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이다.
씨앗은 최근 3개월 누적 판매건수 100건 미만, 판매금액 200만원 미만이며, 그 다음 등급인 새싹은 판매건수 300건 미만, 판매금액 800만원 미만의 판매자에 해당한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반품안심케어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무료교환·반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판매자에게 배송비를 보상해주는 보험 서비스다.
출시 약 3개월만에 반품안심케어에 가입한 판매자는 약 1만 명을 달성했으며 판매건수는 170만건을 돌파하는 등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반품안심케어 서비스는 교환·반품에 따른 판매자와 구매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줄 뿐만 아니라 매출 상승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혁신적 금융 서비스”라며, “반품안심케어 무료지원도 적극 활용해 사업 성장에 더욱 탄력을 받길 기대하며, 향후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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