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재팬은 이베이 재팬이 운영하는 'Qoo10(큐텐)'과 시스템을 연동했다고 2일 밝혔다.
큐텐은 현재 일본 10~30대 연령층에서 많은 고객을 확보한 온라인쇼핑몰이다. 뷰티, 패션 등 인기 상품군을 앞세워 현재까지 2000만명에 달하는 회원을 확보했다.
카페24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업자는 쇼핑몰 통합 관리 서비스 '카페24 마켓플러스'를 활용해 큐텐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또 상표 등록, 주문 재고, 고객서비스(CS) 관리 등 전자상거래 관련 업무도 추가 비용 없이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다.
카페24 재팬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연동으로 높은 업무 효율은 물론 판로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카페24 솔루션을 이용하는 사업자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