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차세대 관광 유니콘을 육성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민관이 협력해 글로벌 관광업계를 선도할 차세대 스타트업을 양성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유니콘 지위를 획득한 야놀자는 전문성과 업계 노하우를 기반으로 초기 스타트업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진행되는 '커넥트 위드 야놀자(Connect with Yanolja)'는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 수혜기업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김종윤 야놀자·야놀자클라우드 대표가 참석해 '여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 그리고 글로벌 사업 기회의 도래'를 주제로 업계 인사이트 및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밋업을 통해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 이외에도 잠재적 투자 유치 등을 위한 IR 피칭을 진행해 관광 스타트업의 재무 안정성 제고를 지원한다.
김종윤 야놀자·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차세대 관광 유니콘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사회에 공헌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업계와 폭넓은 협업을 바탕으로, 건강한 관광 생태계 구축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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