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서비스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가 수도권 10개 아파트 내 '팝업 아파트'를 오픈 한다고 밝혔다.
팝업 아파트는 아파트멘터리의 리모델링 서비스를 적용한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한 체험형 매장인 팝업 스토어에서 착안한 공간이다. 아파트멘터리의 주요 고객층인 미들노트세대(3040) 분포 지역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한 수도권 인기 아파트 10곳에서 개최되며, 실제 고객이 의뢰한 신축 및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 현장을 선보인다. 12월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오픈 된다.
팝업 아파트는 사전 예약을 통해 1:1 전담 투어로 진행되며, 현장을 보면서 전문가와 무료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온라인으로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던 마감재나 건축자재 등을 직접 보고 만지며 평소 궁금했던 점을 전문가에게 상담할 수 있다.
팝업 아파트는 7월 마포래미안푸르지오를 시작으로, 8월 △서초현대아파트 △강서한강자이 9월 △용산더프라임 △서초현대아파트 △DMC파크뷰자이 △DMC롯데캐슬더퍼스트 10월 △마곡힐스테이트마스터 11월 △서울숲르씨엘 12월 △서울센트레빌아스테리움까지 수도권의 리모델링 수요가 높은 신축 및 구축 아파트에서 순차 오픈된다.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오픈되는 강서한강자이 방문은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사전 예약 가능하며, 아파트멘터리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청 하면 된다.
윤소연 아파트멘터리 공동대표는 “소비자의 불신이 큰 인테리어 시장에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을 만들고자 이번 팝업 아파트를 준비했다”며 “12월까지 여러 지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내 집과 가까운 현장 방문을 통해 평소 인테리어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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