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는 제 2기 'SK스토아 고객평가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SK스토아 고객평가단은 방송, 주문, 배송, 사후 서비스 등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접점에 대해 실질적인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점을 도출하기 위해 지난해 첫 출범했다.
지난해 8월부터 올 7월까지 활동한 제 1기 고객평가단은 활동 기간 동안 △SK스토아 모바일 앱과 온라인 몰의 장단점 △방송 영상 모니터링 △라이브쇼핑 모니터링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고객 입장에서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 2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제 2기 SK스토아 고객평가단 출범식'에는 윤석암 SK스토아 대표를 비롯해 36명의 2기 고객평가단 등이 참석했으며 고객평가단 운영방안 안내, 위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1기와 비교해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총 36명으로 구성된 2기는 2023년 7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월간 과제, 주간 과제, 자유 과제 등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개선점을 제안할 계획이다.
단순히 모니터링 과제를 수행하는 것을 넘어서 SK스토아의 상품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하고, 시청자평가원 자격으로 'SK스토아 옴부즈맨 NOW'에 출연해 방송 품질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고객평가단은 활동 기간 동안 당사 VIP 등급을 부여 받고, 과제를 수행할 때마다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SK스토아는 제 2기 고객평가단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얻은 아이디어를 상품 선정과 방송 제작, 판매 및 배송 등 전 영역에 걸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윤석암 SK스토아 대표는 “지난 1기 고객평가단 덕분에 고객이 바라보는 SK스토아를 더욱 생생하게 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2기 고객평가단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가는 SK스토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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