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4일 하이엔드 한우 브랜드 '마블나인(Marble 9)'을 론칭한다.
'마블나인'은 1++(투플러스)등급 중에서도 근내지방도, 육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 등이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아야 부여되는 BMS No.9만 엄선해 선보이는 한우 브랜드다. 그동안 청담이나 한남동의 고급 레스토랑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최고 등급의 프리미엄 한우를 이제는 대형마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롯데마트는 지난 2019년부터 한우 직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매매참가인' 자격을 얻은 전문 축산MD가 산지 공판장에서 직접 한우를 공수해왔고, 품질 관리는 물론 최소화된 단계로 고품질의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노병석 롯데마트 축산팀 MD(상품기획자)는 “마블나인의 경쟁력은 업계 최대 수준의 직경매 역량을 갈고 닦아온 롯데마트 한우 전문 MD들에게서 나온다”며, “매일같이 축산물 공판장에서 한우를 꼼꼼히 살피며 구매하는 만큼, 국내 최고 수준의 한우라 자부하는 '마블나인'을 롯데마트만의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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