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가 하반기 세자릿수 규모의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노그리드는 9월 2일까지 △클라우드 연구개발(R&D) 개발 부문 △기술지원 부문 △사업·컨설팅 부문 등 연구개발, 엔지니어, 영업, 컨설팅 및 프리세일즈 직군 전반에 걸친 신입·경력직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총 000명으로, 지원 희망자는 이노그리드 공식 채용 홈페이지와 취업포털 사람인 공고를 통해 세부내용 확인 및 입사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 심사 후 1차(실무)·2차(임원)면접이 순차 진행되며, 필요 시 프로젝트 심사 등 별도 전형이 추가된다.
이노그리드는 최근 소프트웨어(SW) 개발자 대졸초임을 4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역량이 탁월한 직원들에 대해서는 최대 33% 수준의 파격적인 연봉 인상을 결정했다.
전년도 성과에 따른 차등 성과급을 신설해 매년 2월 지급한다. 직무발명제도 보상, 최고경영자(CEO) 수시 격려금, 초과수익에 대한 이익공유 등을 신설해 보상수준 및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기존 호봉제 급여체계를 성과에 따른 개인별 차등 연봉제로 전환했다.
이노그리드 연봉체계는 대졸초임 기준 개발자그룹은 4000만원, 엔지니어그룹은 3700만원, 컨설팅·사업관리·UI/UX 그룹은 3500만원, 영업그룹은 3400만원, 경영지원그룹은 3200만원으로 구성됐다.
일정 기간 이상 재직한 구성원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하고, 장기근속 시 포상휴가 및 휴가 지원금과 함께 대학원 학자금을 지원한다. 구성원이 인재를 추천해 채용까지 연결될 경우 추천인에게 보상금을 제공하는 '인사추천 보상제'도 시행 중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업계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고 더 고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고급 인력을 선제 확보해야 한다”며 “이노그리드와 함께 성장하며 클라우드 컴퓨팅 업계를 혁실한 디지털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
권혜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