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생활권을 갖춘 경기도 과천에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이 분양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한양이 시공하는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은 경기 과천시 별양동에 지하 7층~지상 22층, 1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오피스텔과 오피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 단지로, 이중 오피스텔은 지상 7층~지상 22층, 전용면적 23~55㎡, 총 288실(일반분양 254실)이 공급된다.
단지 인근에 있는 지하철 이용 시 서울 강남권까지 편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강남 주요 지역을 지나는 GTX-C노선(양주~수원)과 과천위례선(정부과천청사~복정)이 예정돼 강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GTX-C노선이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약 7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주변으로 형성된 인프라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과천점과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 등이 밀집돼 있고, 과천시청과 과천시민회관 등 관공서도 가깝다. 또한 문원초와 문원중이 위치하며, 과천외고, 과천고, 과천중앙고, 과천여고 등도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 분야에서 입지는 불변의 투자 법칙으로 꼽힐 만큼 중요한 요소인데, 그중에서도 지하철과 가까운 입지로 높은 희소성에 탄탄한 배후수요까지 겸비해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8월 2일 청약접수를 받은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은 오는 8월 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한편, 한양은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이 들어서는 과천과 인접한 안양에서도 오피스텔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전용 55㎡ 4개 타입, 총 169실)를 분양 중이다. 한양은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두 지역에 '한양수자인'을 공급해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과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의 견본주택은 각각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과 비산동에 위치해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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