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소상공인 전자도서관 개관…전자책 5만8천여권 무료 대여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해 전자도서관을 개관해 전자책 5만8000여 권에 대한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중기부는 그동안 창업-성장-재기로 이어지는 사업 주기별 교육부터 마케팅, 경영교육, 법·세무·노무 등 공통교육과 제과·제빵, 음식, 미용 등 업종별 특화교육까지 다양한 온라인교육을 제공해왔다.

전자도서관 이미지.
전자도서관 이미지.

이번에 도입하는 전자도서관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적응력을 높이고, 자기계발, 경영개선 등 스스로 혁신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와 PC 등을 통해 경제경영, 인문, 과학, 예술, 생활 등 전 분야의 도서 5만8000여 권을 대여할 수 있다. 인기도서, 추천도서, 신작도서 카테고리 별로도 구분되어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전자책 대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 지원 포털 '소상공인마당'에 가입돼 있는 예비창업자,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회원 1인당 월 10권 이내로 1권당 2주간 대여가 가능하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