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안정 리본 희망 창업 지원사업 시작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리본(RE-Born) 희망 창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센터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의 위기산업인 자동차 및 가전산업 직군의 퇴직자 및 퇴직예정자, 미취업자, 경력단절여성에게 창업과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리본(RE-Born) 희망 창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리본(RE-Born) 희망 창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시작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리본(RE-Born) 희망 창업 지원사업 교육.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시작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리본(RE-Born) 희망 창업 지원사업 교육.

지난 6월 7일부터 희망창업자를 모집했으며 선발한 31명에게 창업 기본 교육 및 심화교육과 워크숍,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최종 20명을 선발해 각 15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창업아이템 발굴 및 브랜드 마케팅 △마케팅과 세무·회계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창업준비에 필요한 필수교육과 지역기업 대표들의 창업 성공사례 공유를 통해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의 기본 지식과 용기와 희망을 주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한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을 이끌어나갈 창업자를 발굴함으로써 지역맞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를 육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상용 센터장은 “창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은 있으나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지역의 청년 창업가로서 출발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창업자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기관으로서 성장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