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오는 소비자직접판매(D2C) 플랫폼 솔루션 '위메프오 플러스'를 통해 프랜차이즈 자사 애플리케이션 론칭과 정보기술(IT) 서비스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위메프오 플러스는 프랜차이즈 자체 플랫폼 구축에 도움을 주는 통합 D2C 서비스다. 자사앱·웹사이트 개발에 필요한 비용 부담을 덜고 프랜차이즈와 외식업의 기술 고민을 해결해준다.
지난해 11월 서비스 이후 '위메프오 플러스'를 활용해 스쿨푸드, 얌샘김밥, 혼밥대왕 등 20여 곳의 프랜차이즈가 자사앱을 출시했다. 배달과 픽업 서비스를 비롯해 자사앱으로 확보한 고객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마케팅 활동도 지원한다.
이달에만 프랜차이즈 4곳(구도로통닭·리얼안심탕수육·구테로이테·그라놀로지)이 위메프오 플러스를 활용해 자사앱을 오픈하고 전국 각지 매장의 배달·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메프오 관계자는 “끝없이 오르는 배달 수수료로 외식업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많은 프랜차이즈가 위메프오 플러스로 자사앱 개발에 나서고 있다”라며 “이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두고 서비스 차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