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Lawtalk) 운영사 로앤컴퍼니는 수해 주민을 대상으로 15분 전화법률상담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록적 폭우로 전국적인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수해 복구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법률문제가 전문가를 통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수해 복구 과정에서 책임소재 문제 등을 두고 법률문제에 직면하는 사람이 많아 로톡에서도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와 보상에 관한 법률상담이 증가했다. 이에 로앤컴퍼니는 수해 복구 과정에서 제대로 된 법률조력을 받지 못한 피해민들이 이중고를 겪는 일이 없도록 신속하게 법률상담 쿠폰 지원책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법률상담이 필요한 국민 모두로 로톡 서비스 페이지 접속 후 쿠폰 코드를 입력하면 15분 전화법률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오늘부터 18일까지며, 수해를 입은 의뢰인의 변호사 상담 비용 전액을 로톡이 부담한다. 쿠폰 사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로톡 앱과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법률상담 쿠폰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법적 조력이 필요한 이웃이 쉽게 법률 전문가를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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