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이 팀 정체성을 녹여낸 로고디자인과 함께 글로벌 브랜드가치를 인정받았다.
12일 쏘스뮤직 측은 르세라핌 팀로고가 최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브랜드 디자인&아이덴티티’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미국의 ‘IDEA’ 등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국제 디자인공모전으로, 매년 제품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르세라핌 팀 로고는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뜻의 ‘IM FEARLESS’를 애너그램(문자의 배열을 바꾸어 새로운 단어나 문장을 만드는 놀이)한 네이밍을 시각화한 디자인으로, 평가항목에서 우수성적을 거두며 본상을 차지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데뷔곡 ‘FEARLESS’으로 미국 빌보드 14주 연속 차트인, 뮤직비디오 1억 뷰 돌파 등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걸그룹으로서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