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학생들의 과학과 발명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2022 광주과학발명아카데미'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시 지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광주시 소재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지난 6일과 13일 이틀간 120여명의 지역 학생이 참가하며 열띤 과학적 호기심과 함께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팀 데몬스트레이션(티슈 뽑기) △창의발명미션활동(에어로켓 만들기, 골드버그 만들기) △발명 골든벨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박재윤(삼육초) 학생은 “티슈뽑기 미션이 가장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어떻게 하면 티슈를 뽑을 수 있을지 고민하며 도구를 만들어보는 것이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최고의 과학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와 전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