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 1개와 본상 10개 등 역대 최다인 총 11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노션이 제작한 한화그룹 '내일은 무슨 색?' 캠페인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 1개와 본상 2개를 받았다.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문제, 친환경 에너지 중요성을 전달하는 캠페인 영상이다.
아울러 KCC건설 '등대 프로젝트', 현대차그룹 '수소 청소 트럭', 코로나 확산 방지 캠페인 '마스크 아이디(Mask ID)', 기아 'CI 가이드라인'이 각각 본상을 받았다. 모두 이노션 본사가 제작한 캠페인이다. 이노션 이탈리아 법인은 2022 레드닷 어워드에서 기아 'EV6 무빙 인스퍼레이션 프로젝트'로 본상을 받았다.
김정아 이노션 크리에이티브 최고책임자(CCO)는 “이노션만의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경쟁력이 세계 최고 권위 디자인 어워드에서 역대 최다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뤄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캠페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