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소재한 대웅제약 회의실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공급망 불안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수출증가세가 둔화한 가운데 무역수지 지속 확대를 위한 수출지원 확대 방안과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입 애로사항 수렴'을 위해 '수출지원 확대를 위한 유망산업 수출기업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경제가 내실있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등 기존 주력 수출품목 외에 바이오헬스, 화장품, 이차전지 등 新산업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함”을 강조한 후 수출 유관기관별 대응 계획과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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