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31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 1층 다목적홀에서 지역 스타트업 및 창업에 관심있는 예비창업자, 창업지원 유관기관 실무자,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8월 광주창업포럼'을 개최한다.
지역 특화산업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역 스타트업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스타트업 투자유치설명회(IR) △인문·경영 융합특강 △네트워킹&소셜다이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규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 '두줄칼럼' 등의 저자로 젊은 세대들에게 삶과 일의 방향을 잡아주는 시대의 멘토로서 활동하고 있다. “1등보다 일류가 되어라. 새로운 시대에는 기능형·지식형 인재를 넘어 통섭형·융합형 인재가 필요하다”는 자신의 철학을 가지고 지역 창업자들에게 급변하는 시대를 바라보는 통찰과 창조적인 기업가 정신을 갖도록 하는 강의로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포럼을 통해 민간 주도적인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에 창업문화를 확산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광주, 창업성공률이 높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하상용 센터장은 “무한 경쟁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오히려 지역의 스타트업들이 경쟁력을 가지고 성장할 때, 지역 균형 발전 및 국가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창업포럼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감으로써 지역 창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