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보험대리점(GA) 리치앤코가 온·오프라인연계(O2O) 거점 굿리치라운지를 확대하고 있다.
리치앤코는 지난달 서울 잠실 등 전국 4개 지점 오픈에 이어 이달 경북 구미와 17일 충북 청주에 굿리치라운지를 잇따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리치앤코는 지역별로 로드숍과 마트숍 두 가지 형태의 굿리치라운지를 오픈해 전국망을 구축한다는 전략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도시, 광역시 등 거점 지역에 로드숍을 통해 랜드마크를 세우고 주변 중소도시에는 쇼핑몰, 병원, 상가 등 인구 밀접 지역과 연계된 대형 매장에 마트숍을 열어 각 지역의 공백을 커버하면서 생활밀착형 영업을 강화해나간다는 복안이다.
굿리치라운지는 국내 보험숍 최초로 고객 상담 부스와 설계사들을 위한 업무 공간이 결합된 복합공간을 지향하는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회사가 보유한 보험 관련 특화된 정보기술(IT) 인프라를 공통 분모로, 내부 고객인 설계사들에게는 다른 GA와 차별화된 최적의 온·오프 영업 환경을 제공하고 일반 고객들에게는 IT 체험을 통한 양질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승표 리치앤코 대표는 “굿리치 플랫폼의 확장성을 담보하며 O2O 서비스를 구현하는 최종 집약체가 굿리치라운지”라며 “방문 고객에게 특별한 디지털 경험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 극대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