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17일 군산시 나운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인형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실증 워크숍을 개최했다.
실증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군산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군산시에 거주하면서 전동보조기기를 보유하고 있는 이동약자를 대상으로 총 28명의 실증대상자를 선발했다.
워크숍은 전라북도와 군산시,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케이엘큐브, 실증대상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개인형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및 실증 운영계획 설명과 함께 참석자들 간 네트워킹으로 진행했다.
개인형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실증은 8월부터 11월까지 총 4개월 간 진행하며, 사물인터넷(IoT) 장비 무상 공급·장착 및 서비스 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는다.
최상호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은 “개인형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개발과 실증을 통해 농촌지역 이동약자 분들의 교통·생활 분야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전동보조기기와 지역의 범위를 확대하여 보다 더 많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