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K-콘텐츠 스타트업 '케이팝맵' 프리A 투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케이팝맵에 프리A(Pre-A) 투자했다고 17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케이팝맵은 외국인 팬들을 타깃으로 디지털 콘텐츠 큐레이팅 서비스와 한류 소식을 전하는 스타트업이다. K-팝 시상식인 더팩트뮤직어워드, 골든디스크어워즈의 북남미 지역 독점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비롯해 BTS 포토북 독점 판매와 100여건 이상의 글로벌 프로모션을 수행했다.

자체 개발한 K-콘텐츠 팬 플랫폼 케이팝맵을 통해 K-엔터테인먼트 소식을 뉴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해 영문 뉴스 미디어, 전문 애디토리얼 콘텐츠, 글로벌 팬 참여와 투표를 통해 고품질의 K-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케이팝맵은 변화하는 수요층 요구에 부합하는 새로운 포맷의 K-콘텐츠 팬덤 플랫폼”이라면서 “2025년 약 85조원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디지털 뉴미디어 퍼블리셔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일호 케이팝맵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구독, 팬 퍼블리싱 플랫폼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서일호 케이팝맵 대표, 임형묵케이팝맵 연구소장(CTO),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제공)
(왼쪽부터) 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서일호 케이팝맵 대표, 임형묵케이팝맵 연구소장(CTO),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제공)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