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산업진흥원이 경력·네트워크·전문성을 보유한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자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성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성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중장년 (예비)창업자 기술창업 활성화를 지원해 유망 중장년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하는 곳으로 △입주공간 지원 △교육·간담회 운영 등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번 입주 모집 대상은 전문 경력 또는 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이다.
선정방법은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창업자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기술성 △시장성 △입주 신청 사유 적정성 및 입주 후 계획 △가점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인석 1개사, 1인석 2개사가 최종 선정돼 9월 초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공동 다인실 내 지정 좌석 및 사물함, 공용회의실 포함한 공간을 12개월(연장 계약 시 최대 24개월) 간 임차료 및 관리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 멘토링, 창업교육, 네트워킹, 사업화 자금 지원과 같은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중장년 (예비)창업자가 인생 2막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남=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