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거래소 포블게이트(대표 어국선)는 2022년도 2분기 가상자산 및 예금 실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실사 결과에 따르면 포블게이트는 고객에 지급할 가상자산 대비 금액 기준으로 100.03%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고객이 예치한 것보다 많은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고객이 원할 때 언제든지 출금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대주 회계 법인을 통해 진행된 이번 실사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됐으며, 실사 기준일인 7월 1일 포블게이트가 보유한 가상자산 73종 및 예금을 대상으로 했다.
실사 방식은 회사가 보유 중인 내부 전자지갑과 외부 기관에 예치중인 가상자산의 수량 확인 등 실재성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예금 실사의 경우 포블게이트가 보유한 고객 예치금 금액 확인 및 은행 잔액 명세서 대사 확인의 형태로 진행됐다.
어국선 포블게이트 대표는 “자사는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분기별로 가상자산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이념에 입각해 꾸준히 투자자 보호에 앞설 계획이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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