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와이지엔터, 블랙핑크 '뮤비 1억뷰'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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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의 유튜브 뮤직비디오 1억뷰 달성에 22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34분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2.06% 상승한 5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9일 컴백한 소속 가수 블랙핑크의 선공개 싱글 '핑크 베놈'이 선전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핑크 베놈'은 공개 29시간 35분 만에 유튜브 뮤직비디오 1억뷰 조회를 달성했다. 케이팝 가수 중 BTS의 버터와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세번째로 빠른 도달 시간이다.

유안타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해 '블랙핑크 '핑크 베놈' 주요 지표 관련 코멘트'라며 투자의견 'BUY(유지)'의 리포트를 발표했다. 목표주가 9만 2000원은 유지했다.

이혜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의 지표들이 전반적으로 BTS, 아리아나 그란데, 테일러 스위프트 등 해외 탑 가수의 지표와 비교될만큼 충성 해외 팬덤이 커졌다"고 전했다.

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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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