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스알, 지역정보개발원 클라우드 보안취약점 진단시스템 수주

에스에스알, 지역정보개발원 클라우드 보안취약점 진단시스템 수주

에스에스알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발주한 '클라우드 보안취약점 진단시스템 도입'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차세대 시스템이 클라우드 환경으로 구축·운영됨에 따라 보안 취약점 진단 자동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약 5개월간 진행된다.

에스에스알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내에 운영 중인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보안취약점 진단 기능 △SW 결함에 의한 보안취약점(CVE) 진단 기능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취약점 분석평가 항목에 대한 취약점 진단 자동화 기능을 구축한다.

에스에스알은 정보보호 컨설팅·보안취약점 진단 솔루션을 개발·공급해 온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이다. 이번 사업에 적용되는 보안취약점 진단 자동화 솔루션 '솔리드스텝'은 다년간의 현장 노하우와 우수한 기술력을 집약해 자체 개발하여 공급하며 국내 보안취약점 진단 시장 내 1위 입지를 다져왔다.

솔리드스텝은 정보보호 컨설팅을 대체할 만큼의 수준으로 IT 인프라는 물론 CVE 취약점까지의 모든 IT 자산의 취약점을 자동으로 진단한다. 상시적으로 빠른 IT 자산 위협 정보 분석과 진단 항목의 현행화를 통해 보안취약점 상시진단, 분석, 조치, 이력관리 등의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지원함으로써 체계적인 취약점 관리 체계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고필주 에스에스알 대표는 “최적화된 전문 인력을 투입해 정보시스템 운용 안정성과 효율성, 보안정책, 향후 관리 대상 시스템 증가까지 고려한 보안취약점 진단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