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는 오는 27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제13회 창의문제 해결능력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 본선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비판적 사고와 문제해결력, 창의성과 혁신, 협동과 리더십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온라인으로 개최한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전국 초·중·고 및 대학일반부 최종 100팀(부문별 각 25팀)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코딩 활용 및 팀원들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며, 정답뿐만 아니라 해결과정의 적합성과 타당성 등을 다면적으로 평가한다.
각 부문 대상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그 외 우수팀에게는 대구광역시장상, 경상북도지사상, 특허청장상 등을 수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청 교육감, 백동현 대구시 미래ICT국장, IT여성기업인협회 임원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최종 결과는 9월중 발표하며, 우수팀 시상식은 오는 11월 23일에 열리는 제14회 WIT 리더 컨퍼런스에서 열린다.
권경주 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장은 “미래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의 핵심 역량을 키워나가는 의미 있는 대회”라며 “창의적 사고력을 겸비한 차세대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의문제 해결능력 경진대회는 지난 2010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전국 4600여팀, 1만 4000여명이 참가했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