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유동준)는 최근 화성산업진흥원(원장 나원주)과 화성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화성지역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 관련 지원뿐만 아니라, 유기적인 협력관계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정책·사업·홍보 교류 등 상호 협력 체계를 마련한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1년까지 경기지역에 스마트공장 6925건(정부지원 3921건, 민간 구축 3004건)을 구축했으며, 전국 대비 구축비중이 27.7%에 이른다.
특히 경기지역은 산업단지 및 기업이 밀집된 화성, 안산, 시흥 순으로 구축 비율이 높다.
경기TP는 이번 업무엽약을 통해 화성시 관내 중소·중견기업 스마트공장 수요를 발굴·구축해 생산성과 매출액 향상, 공정 불량과 작업시간은 감소하는 등 제조 현장 경쟁력 제고를 기대할 수 있다.
경기TP 관계자는 “중소·중견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 및 4차산업 혁명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경기남부지역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에 운영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화성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올해부터 화성지역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하반기 중 공고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
김동성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