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 페스티벌 2022', 다채로운 부대행사 예고

개인 취향 인디게임 찾는 'GBTI 테스트', 인디게임 사연 소개 'BIC 온에어' 등

BIC 페스티벌 2022 공식 홈페이지
BIC 페스티벌 2022 공식 홈페이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위원장 서태건)는 내달 1일 개막하는 '부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 2022(BIC 페스티벌 2022)'를 보다 풍성하게 즐길 부대행사와 특별 프로그램을 24일 공개했다.

BIC 페스티벌 2022는 1~4일 나흘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다.

먼저 관람객 개인 취향에 맞는 전시작을 확인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는 'GBTI(겜비티아이)' 테스트를 마련했다. 게임 관련 각 항목에 답변하면 결과 페이지에서 개인 취향에 가장 가까운 게임 유형을 찾을 수 있다. GBTI 테스트는 BIC 페스티벌 웹사이트 링크와 행사 현장에 별도 구축한 GBTI 테스트 존에서 제공된다.

현장 무대에서 진행하는 각종 이벤트와 일자별 주요 프로그램을 온라인 관람객을 위해 BIC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다. 매일 아침 BIC 페스티벌 주요 소식을 전하는 '굿모닝 BIC', BIC와 인디게임에 관한 관람객 사연을 소개하는 'BIC 온에어 라디오', GBTI 별 전시 참가작을 소개하는 '초이스 핫 GBTI' 등이다.

인디게임과 BIC 페스티벌 마스코트 '버츄얼 인플루언서 존'을 특급 게스트로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존과 관람객이 인디게임 대결을 펼치는 '존을 이겨라!'를 진행하고, 존이 운영하는 단독 채널 '내는 존 인디'를 행사 기간 BIC 특집으로 실시간 스트리밍 한다.

이외에 인디게임 체험과 럭키 드로우 응모권을 동시 제공하는 '스티커 빅고 이벤트', 행사장을 찾은 이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BIC 포토박스', BIC와 인디게임 개발자에게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BIC 인디 레터', 최고 게임 선정에 직접 참여하는 투표 이벤트 '커넥트 ONE-P1CK'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태건 위원장은 “출품 게임과 참가 인디게임 개발자 등에서 올해 BIC 페스티벌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며 “온-오프라인 관람객 모두 재미있고 유익하게 인디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