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기획재정부와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24·25일 부산 벡스코에서 혁신제품 권역별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영남권 전시회에는 조달청 선정 40개, 기술마켓 선정 18개 등 총 58개 혁신기업 혁신제품이 전시된다.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인공지능(AI( 스마트 소화기 등 영남지역 기업 생산 제품 12개도 포함돼 있다.
또 구매상담회,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간담회 등 혁신조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구매상담회는 부산시, 부산도시공사, 달성군시설공단 등 영남권 140개 공공기관의 구매담당자가 참여한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권역별 전시회는 혁신조달 제도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인지도를 높이고, 공공기관 혁신제품 공공구매를 촉진한다는 의미가 크다”며 “더 좋은 혁신제품을 발굴하고, 국정 과제 등 정부 역점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강화하는 등 질적 내실화에 집중해 혁신조달제도가 미래 한국의 변화를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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