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Pink Venom' 공개와 함께 앨범 선주문량 200만 고지를 빠르게 돌파하며, 역대급 성과를 예고했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블랙핑크 정규 2집 'BORN PINK'의 선주문량이 20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예판 2주차 누적결과로, 첫 주차 150만장에 이어 또 다시 하프밀리언셀링 결과를 추가 기록한 것이다.
이같은 성과는 1년10개월만의 컴백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3일 연속 스포티파이 톱송 글로벌 1위, 29시간35분만에 뮤비 1억뷰 돌파 등 선공개곡 'Pink Venom'으로 보여준 글로벌 영향력이 결과로 이어진 덕분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블랙핑크의 이같은 수치가 3주가량 남은 앨범발매일(9월16일)과 거듭된 글로벌 화제성을 토대로 기존과 차원이 다른 성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팬들사이에서는 'Pink Venom'과 함께 역대급 제작비와 스케일을 자랑할 음악과 뮤비, 퍼포먼스로 펼쳐질 정규2집 타이틀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YG 측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어제(24일) 모두 순조롭게 마쳤다"며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이 블랙핑크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결정체지만 특히 타이틀곡이 압권"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28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센터에서 열리는 'MTV VMAs' 무대와 정규 2집 프로모션 일정을 위해 금일(25일) 출국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