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가 여성 골퍼의 비거리 향상을 돕는 신제품 '뉴이존지티(NEW EZONE GT)' 여성라인 클럽을 출시했다.
비거리에 초점을 둔 드라이버는 사이드월 구조로 볼에 전달하는 힘을 강하고 흔들림 없게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뉴이존지티 아이언은 페이스에 마이티 머레이징 소재를 사용해 볼의 반발력을 높였다. 힐, 토 부분에도 반발 영역을 확대해 미스샷이 발생하더라도 비거리 손실을 최소화했다. 볼이 쉽게 뜨지 않는 여성 골퍼를 위해 샬로 페이스 및 V-SOLE 기법을 접목해 클럽의 저 중심화를 실현한 부분도 눈에 띈다.
드라이버와 아이언의 샤프트도 여성 골퍼 요구를 철저히 반영했다. 요넥스 특유 카본 소재(2G Namd Flex Force+M40X 복합)를 접목, 안정적인 비거리와 탄도 확보에 도움을 준다.
요넥스 클럽 개발자는 “뉴이존지티는 다른 여성 클럽보다 가벼워 편한 스윙이 가능하며, 샤프트 토크를 낮춰 높은 관용성과 비거리를 낼 수 있다”면서 “이는 요넥스 특유의 카본 테크놀러지를 접목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요넥스 골프는 국내 여성 골퍼들의 니즈를 세분화해 프리미엄 여성라인 로얄이존, 초경량 여성라인 피오레, 초보자를 위한 이존엘리트, 그리고 김효주의 클럽 뉴이존지티 여성라인까지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요넥스 골프 담당자는 “여성 골프 시장 점유율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여성 골퍼 요구를 만족 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요넥스는 뉴이존지티 출시를 기념해 김효주 선수와 함께하는 동반 라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드라이버 또는 아이언 구매 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11월 추첨할 예정이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