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는 서울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시청 프로 서포트 센터'를 확장·이전했다고 25일 밝혔다.
캐논코리아 프로 서포트 센터는 방송사와 언론사 기자, 영상 프로덕션 등 프로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과 수리를 지원하는 서비스 센터다. 최근 프로 제품 영역이 확장되면서 보다 신속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 전용 시설을 새롭게 정비했다.
새로운 센터는 서울 중구 무교동 남강비즈니스센터 6층으로 이전했다. 약 99평으로 넓어진 공간에서 프로 고객 전용 라운지와 DSLR 카메라부터 렌즈, CP프린터, PTZ 카메라 등 캐논의 전 제품을 정비할 수 있는 시설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유일의 최장 직선 길이인 25m 암실을 마련해 프로페셔널용 플래그십 시네마 카메라와 BCTV 렌즈 등 프로 제품의 정밀 광학 조정이 가능하다.
수리 서비스는 택배로도 접수가 가능해 서울에 접근하기 어려운 지방 방송사나 언론사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문 상담을 할 수 있는 회의실과 대기 시간 동안 휴식을 취하거나 기사 작성, 편집 등의 업무를 볼 수 있는 고객 전용 라운지 공간을 마련해 방문 프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세환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시청 프로 서포트 센터는 개소부터 지금까지 고객 중심 전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며 프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온 차별화된 공간”이라며 “캐논 광학 기술에 대한 신뢰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이 더욱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